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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IYF), ‘2025 새마을 글로벌 투어’ 본격 추진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7.03 09:42 수정 2025.07.03 09:42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세계로 확산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

위더스(대표 손은혜)가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연합(IYF 경북지부 지부장 이헌목)이 주관, 구미대학교, 김천대학교, 구미문화원에서 후원하는 ‘2025 새마을 글로벌 투어’가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과 생가 방문 및 유적지 탐방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여개국 70여명 해외 청소년들과 70여명 한국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언어, 문화, 피부 등 모든 것을 넘어 우정을 다지는 행사가 진행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성공 사례를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를 자국의 지역 개발과 공동체 활성화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교류 활동이다.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과 청년 인재 양성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새마을 글로벌 투어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참가자들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오늘의 세계와 다시 연결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 운동의 가치와 세계화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농촌 개발을 넘어 국민의식 개혁과 공동체 자립을 이끈 한국의 국가 발전 운동으로,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은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 균형,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에도 적용되어 오늘날 글로벌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실천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된다.

국제 청소년 참여
이번 투어에는 세계 20개국에서 약 70명의 외국 청소년들이 방한하고, 한국 청소년 120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문화교류와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기회를 갖게 된다.

다채로운 주요 행사 프로그램
새마을 글로벌 투어는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새마을운동 포럼: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핵심 가치 소개
-직지사 탐방 전통문화 체험: 한국 불교문화 및 전통문화 체험
-선산 5일장 생활여행: 전통 장터에서 지역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
-산업 탐방 프로그램: 한국 주요 기업 방문 및 산업 현장 견학
-취향 저격 K-Beauty 체험: K-뷰티 문화와 트렌드 직접 체험
-세계문화교류 페스티벌: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상호 교류

자원봉사자 모집 및 사전 교육 운영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서포터즈도 모집 중이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어 소통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한다. 서포터즈는 실무 교육, 운영 실습, 새마을운동 마인드 교육 등을 이수하며, 글로벌 문화교류 경험, 지역 명소 탐방, 해외 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일정
OT 및 교육: 6월 21일, 28일, 7월 5일(구미교육지원청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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