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우울, 자살 및 자해, 학업 중단 등으로 생활 적응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집중심리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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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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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심리클리닉’은 고위기 청소년의 심층 심리 이해 및 상담을 통해 위기를 조기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종합 심리검사, 전문 기관 연계, 상담 개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선제적 개입의 하나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 스크리닝과 더불어 사회-정서-인성 발달(SEE-Learning)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했다.
위기 스크리닝 결과 위기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병원 등 전문 기관과 연계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동반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 지원을 받는다.
이 외에도 센터는 사회-정서-인성 발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 전화, 1388 포털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 상담과 프로그램 신청을 상시 받고 있으며, 관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정서-인성 발달(SEE-Learning) 프로그램과 심리 안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31-2009) 또는 청소년 전화 1388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