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종합

율빛유치원, 유초이음학기를 위한 「형님들이랑 함께 해 (咳)」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9.17 16:27 수정 2025.09.17 04:27

유초이음, 전통문화로 잇는 따뜻한 동행

율빛유치원은 지난 15일 유초이음학기 운영의 일환으로 율빛유치원 76명과 율곡초등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전통문화를 배우고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 김천신문
이번 행사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유‧초 이음 학기 프로그램 「형님들이랑 함께 해(咳」)로, 국악 뮤지컬 관람, 전통 혼례 체험, 책 읽어주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은 것은 전통 혼례 체험이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함께 혼례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며, 전통 의식 절차를 직접 경험했다. 형님과 동생이 신랑·신부가 되어 인사하는 모습은 행사장의 웃음을 자아냈고,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 예절을 배웠다.

ⓒ 김천신문
놀이에 참여한 만 5세 유아는 “한복이 예뻐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아는 언니, 오빠들이 다섯명 있었는데, 인사를 해주고 안아줘서 좋았어요”라며 즐거워했고, 초등학생들은 “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 율빛유치원에 와서 산책도 하고, 마라톤도 뛰어보고, 뮤지컬도 봐서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통 혼례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동생들과 혼례 놀이를 하니까 재미있었고 또 만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책을 읽어주니 동생들이 집중해서 들어줘서 보람이 있었어요.”라며 뿌듯해했다.

ⓒ 김천신문


□ 율곡초등학교 1학년 담임 문00교사는“아이들이 동생들을 챙기며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책임감과 배려심이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유초이음학기 운영을 통해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 뿐 아니라 학교 공동체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율빛유치원 원장 이계화는“이번 전통 혼례 체험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형님, 누나와 함께 어울리며 예절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었습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바로 이런 경험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초이음학기 운영을 통해 율빛 유아들이 초등학교를 기대하고 즐겁게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이번 유초이음학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긍정적인 기대를 키울 수 있었으며, 초등학생들은 동생들을 배려하는 마음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유초이음 수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유‧초 이음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