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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송년 음악회`

최병연 기자 입력 2025.12.29 11:56 수정 2025.12.29 11:56

치매 전문 케어 실천하는‘김천나눔주간보호센터’와 음악의 만남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녹이는 재능기부 공연이 열려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소리샘 색소폰 동호회(단장 안도식)'는 김천시 소재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송년 공연을 펼쳤다.


ⓒ 김천신문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도식 단장을 필두로 8명의 공연단원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옛 가요와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를 색소폰 연주와 신명 나는 장구 가락에 담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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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공연이 열린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평소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기억 자극 프로그램과 정서적 안정 지원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온 곳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그동안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심리적 치유를 돕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신뢰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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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이러한 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 철학과 맞닿아, 음악을 통해 어르신들의 과거 기억을 회상시키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치유의 장’이 되었다. 공연 내내 어르신들은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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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식 소리샘 색소폰 동호회 단장은 “우리 음악이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잠든 행복한 순간들을 깨우는 마중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악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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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본 조합은 평소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과 정서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왔는데, 오늘 소리샘 동호회의 공연이 어르신들께 최고의 정서적 보약이 되었다”며 “공연 덕분에 어르신들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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