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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독자시 - 봄맞이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3.31 14:12 수정 2026.04.02 14:12

원계 여국동

                               봄맞이

ⓒ 김천신문
봄비 내리네
얼어붙은 대지
조용히 풀리고

흙먼지 씻겨 나가니
잠들었던 생명들
파란 새싹으로 깨어나네

산에는
산수유 노랗게 피어
봄을 먼저 반기고

새들은
짹짹, 포륵포륵
삐삡, 삐빕
사랑의 노래를 엮어 부르네

봄을 맞은 우리도
긍정의 마음으로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풍성한 열매 맺을
가을을
조용히 꿈꾸어 보세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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