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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여자중학교, 세계 책의 날 기념 독서 행사 운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5.08 16:00 수정 2026.05.08 04:00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 기대

김천여자중학교(교장 박기욱)는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교내 목향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 기념 독서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계 책의 날은 매년 4월 23일이지만, 올해는 시험기간과 겹치는 점을 고려하여 시험 이후로 일정을 조정해 운영하였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3일간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김천신문
행사는 ‘행운으로 만나는 책’, ‘눈으로 만나는 책’, ‘다시 돌아온 책’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행운으로 만나는 책’에서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학생들에게 독서 포춘쿠키를 제공하고, 당첨 학생에게 꽃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는 세계 책의 날이 에스파냐 카탈루냐 지역의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유인물에 ‘내가 추천하는 한 권의 책’과 추천 이유를 작성하여 응모할 수 있었으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는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책 속에서 인상 깊은 구절을 찾아 적어 제출하면 간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양말목을 활용한 카네이션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운영되어 학생들이 부모와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져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 김천신문
‘눈으로 만나는 책’ 프로그램에서는 목향도서관 권장도서, 세계 책의 날 포스터, 저작권 관련 정보, 독서 명언, 책 속의 좋은 글 등을 전시하였다. 학생들은 전시를 통해 세계 책의 날의 의미와 책, 저작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다시 돌아온 책’ 프로그램을 통해 연체 도서를 반납하고 도서관 이용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도서관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계 책의 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도서관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서관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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