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회종합

“엄마의 리즈 시절이 돌아왔다, 꽃 보다 고왔던 나의 얼굴” 5월 프로그램 폭발적 인기

최병연 기자 입력 2026.05.12 15:43 수정 2026.05.12 03:43

자녀들, “엄마의 고운 모습 찾아줘서 고마워요” 감사 인사 전해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가 5월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청춘 소환 프로젝트 “꽃보다 고왔던 나의 얼굴”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 김천신문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신체 변화로 자존감이 낮아진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스마트폰으로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촬영한 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20~30년 전의 젊고 건강한 모습으로 변환하여 사진 인쇄물과 함께 키링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 김천신문
현재 경로당 현장에서는 본인의 젊은 시절 모습을 마주한 어르신들의 감탄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름진 내 얼굴만 보다가 20년 전 곱던 내 얼굴을 다시 보니 그때의 꿈 많던 시절이 떠올라 눈물이 난다”며 “이 사진 속 주인공처럼 다시 활기차게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천신문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변환된 사진을 전송받은 한 어르신의 따님은 담당 행복선생님에게 “울 엄마 너무 예뻐요~ 젊은 시절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신 것 같아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라는 감사 문자를 보내오기도 했다.

ⓒ 김천신문
이부화 지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어르신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젊은 날의 소중한 기억을 되찾아드리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