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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 국립한밭대 대학생들과 ‘미래 에너지’ 소통

최병연 기자 입력 2026.09.30 17:24 수정 2026.09.30 05:24

에너지산업 변화와 한전기술의 기술·사업 방향 공유
“실력 있는 엔지니어가 존경받는 회사 만들 것”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30일 대전 국립한밭대학교에서 ‘한국전력기술의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오용준 국립한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한전기술 기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대학생들과 에너지산업의 변화와 한전기술의 기술역량 및 성장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김천신문
김태균 사장은 국내외 에너지 환경과 전력망 변화 등을 소개하고,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 에너지산업의 변화 속에서 이를 뒷받침할 기술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기술이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설계를 수행하며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소개했다. 한전기술은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설계를 통해 발전소 설계 분야의 전문역량과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 사업 분야로는 한전기술이 개발을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노형 ‘BANDI(반디)’와 해상풍력 기본설계(FEED)를 소개하며, 축적된 발전소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태균 사장은 한전기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설계 엔지니어링 전문가 육성’을 강조했다.
“실력 있는 엔지니어가 존경받는 회사”를 지향하며 발전소 설계 경험이 풍부한 퇴직자 재고용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와 실력 있는 직원 우대, 명장제도 및 우수직원 특별포상 등을 통해 구성원의 전문성과 동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AX 대전환을 추진해 설계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NEXA(넥사)’를 활용하고, AI 활용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설계 엔지니어링 혁신과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 사장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성공의 조건으로 ‘창의성’과 ‘안목’을 강조하고, 미래 전력·에너지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에게 전문성과 새로운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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