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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박물관, 작은전시 <붓으로 도자를 빚다> 후속 전시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10.15 14:34 수정 2026.10.15 02:34

하정웅 컬렉션 중 이은구 작가의 분청사기 대표작 2점 선보여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10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박물관 2층 작은전시 코너에서 <붓으로 도자를 빚다> 후속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암도기박물관 소장 ‘하정웅 도자 컬렉션’을 중심으로 현대 도예의 다양한 조형과 장식기법을 소개하는 <붓으로 도자를 빚다> 연장선으로, 하정웅 컬렉션 중 이은구 작가의 대표 분청사기 작품인 <분청사기사군자병>과 <분청사기모란문호> 2점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시작 중 <분청사기사군자병>은 사면마다 서로 다른 그림을 품어 다채로운 멋을 전하며, <분청사기모란문호>는 풍성하고 둥근 몸체 위에 모란꽃을 섬세하게 펼쳐낸 것이 특징이다. 어두운 바탕 위에 흰 꽃이 촘촘하게 피어나 한층 환해진 도자 표면의 조형미와 운치를 가까이에서 깊이 있게 느껴 볼 수 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작은전시를 통해 또 다른 우수 도자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도자 문화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타 지역 박물관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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