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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교통사고 작년 대비 소폭 감소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4.12 00:00 수정 0000.00.00 00:00

3월까지 사망자는 오히려 늘어

올들어 김천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망사고는 오히려 늘어났고 감소폭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경찰서 교통사고 발생현황(홈페이지 게재)에 따르면 올들어 3월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334건으로 파악됐으며 2003년도 같은 기간 415건에 비해 81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생건수에서도 1월 102건(2003년 145건), 2월 104건(2003년 131건), 3월 128건(2003년 139건) 등 작년 건수보다는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감소폭이 1월(43건 감소)에 비해 2월(27건 감소)과 3월(11건 감소)에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체 사고발생건수는 줄어든데 반해 사망사고는 오히려 늘어났는데 3월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11명으로 지난해 5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월에는 사망자가 없었으나 올해는 3명이 발생했고 2월에는 2명(2003년 3명)이 발생했으며 3월에는 6명(2003년 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중상자는 54명이 발생해 지난해에 비해 11명이 줄었으며 경상자는 122명이 발생해 지난해에 비해 2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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