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1/4분기 화재건수 및 재산피해가 증가했다.
김천소방서 1/4분기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화재발생 건수는 36건이며 인명피해는 2명(사망 1명, 부상 1명), 재산피해는 2억1천4백여만원 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할 때 화재건수는 20% (전년도: 30건) 증가했으며 재산피해액은 250%(전년도: 6천3백만원)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50%(전년도: 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 4건, 기타 32건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처종별로는 주택화재 12건, 차량 5건, 공장 2건, 점포 1건, 기타 16건이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원인은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무관심과 인식부족 때문”이라며 “앞으로 무료 주택소방안전점검 및 1주택 1소화기 갖기 운동,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