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종합일반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밑그림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4.23 00:00 수정 0000.00.00 00:00

테마와 최첨단 연구시설 함께

구성면 하강리 일원에 건립될 농업기술센터 밑 그림이 그려졌다.
신청사 및 테마시설 조감도에 따르면 신청사는 최첨단농업시설과 농업관련테마공원, 실험연구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테마시설로서 어린이모험 놀이시설인 무지개 수목원과 닭오리 경주장, 화재원인 만남의 광장이 계획돼 있고 눈썰매장도 예정돼 있다.
김천의 주력 농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위한 공간도 있다. 포도문화관, 포도원, 포도카페, 포도극장과 들꽃 자두골이 바로 그것이다.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시험재배를 위해서는 시범포장이 마련되고 과수식물원, 자동화비닐 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민속놀이터, 생태학습장, 체험가옥, 음악연못, 한평농원, 체육시설과 친환경 주차장이 이채롭다.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48필지(41,520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200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루과이라운드,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의해 촉발된 국제적 무한경쟁에 대한 대응전략으로써 차별화된 고급 농작물 재배기술 및 농산물 가공처리기술의 개발과 보급,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 농촌관광사업 도입에 따른 농외소득창출 등의 사업을 강화 또는 새롭게 채택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고품질의 농산물 재배 및 가공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첨단연구시설과 쾌적한 연구환경을 갖추는 것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구축하고 농산물 직거래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도시소비자 유인시설, 학습시설, 놀이시설, 판매시설 등의 테마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