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건전한 청소년 과학문화의 확산을 위한 제37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지난 21일 구미 금오공고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과학교육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선산초등학교 이태운 외 21명의 교사와 학생 495명이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진평중학교 한은희 외 49명의 교사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식후행사로는 과학연극 ``공중에서 촛불을 붙여보자``와 과학쇼 ``꿈`` 공연이 있었으며 꿈나무들의 샘솟는 창의력과 불타는 탐구심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제5회 빅뱅! 과학 꿈 잔치`` 행사가 3일간 이어졌다.
이 행사에서는 ``자기부상열차는 어떻게 움직일까?`` 외 44개 프로그램이 선보여져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과학 꿈 잔치는 예년과 달리 프로그램의 수를 늘렸을 뿐 아니라 수준도 한층 높인 게 특징¨이라며 해마다 보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