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년교도소는 지난 4월 27일 문화의 집 다목적홀에서 소년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급 우량수 및 칭찬주인공, 정신교육 우수자 등 모범수용자 27명이 참여했으며 당초 구내 잔디밭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관계로 실내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소년교도소를 방문한 수용자 가족 85명과 수용자들은 모처럼만의 단비 속에서 가족간의 정을 다시 한번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접견을 안내하고 진행한 직원들은 수용자 가족에게서 떨어져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으며 김영수 소년교도소장은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수용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