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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윤용희씨, 김천상의 회장 추대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4.30 00:00 수정 0000.00.00 00:00

임시의원총회서 만장일치

윤용희(67세) 김천상의 상임의원이 제18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29일 오전 11시 30분 김천파크호텔에서 개최된 2004년도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는 34명의 상공의원 중 31명의 상공의원이 참석했다. 이호영 김천상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상임의원 선출 후 제18대 김천상의 회장 보궐선거가 진행됐고 참석한 31명의 상공의원 만장일치로 윤 신임회장이 추대됐다.
윤 신임회장은 취임수락 인사에서 “능력도 학식도 덕망도 부족한 사람이 제18대 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중압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이 기회가 생애 마지막 봉사를 할 수 있는 보람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전임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고 지역 상공인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지역 상공업 발전과 김천상의 발전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는데 여생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정돼 처리된 정관 개정은 제한없이 되어있는 현행 회장의 연임 규정을 중임으로 제한하고 회장 유고시 직무대행은 일반적 관례인 연장자 순으로 의결했다.
12명의 정원 중 결원으로 공석이었던 상임의원 1석은 장현규 롯데햄·우유 공장장이 선출됐으며 (주)김천제일상호저축은행 고(故) 나계찬 의원 후임으로는 손윤환 대표이사가 상공의원직을 승계했다.
이날 윤 신임회장은 상의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내놓으며 지역 상공인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합심단결해 김천상의를 더 활성화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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