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뿌리뽑기 위해 무인카메라를 이용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5월 1일부터 우범지역 및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인 시내 7개동에 단속용 무인카메라 7개를 설치 운용하고 있다.
무인카메라 설치는 불법투기가 성행하는 동지역에 우선 설치해 운영하며 이동식 카메라임에 따라 불법투기 우려지역에 대해 수시로 이동 설치해 운용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야간단속 등 많은 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공무원의 단속을 피해 심야시간에 은밀하게 투기를 하고 있어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며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무인카메라를 설치,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불법투기 적발시는 투기자의 신원을 철저히 파악해 과태료를 부과해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