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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풍년의 꿈 … 모내기 한창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5.25 00:00 수정 0000.00.00 00:00

금년 첫 모내기는 지례에서

시 관내 농가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
지난 5월 5일 지례에서 첫 모내기를 한 후 약 일주일 가량 소강기를 가졌고 20일부터 최성기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가장 활발한 모내기는 20일~25일 사이가 될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보고 있다.
모내기의 가장 중요한 요건인 물 문제는 최근 잇따라 내린 비로 수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모내기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4일 정도 늦다. 이는 불량한 기후로 인해 모가 많이 자라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례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지례 5개면의 농업적 특성 때문이다. 지례 5개면은 예로부터 양파 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양파 생산이 많은 곳이며 대부분의 농가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 양파는 벼 수확 후 곧바로 시작되는 이모작으로 벼수확이 빠른 만큼 양파재배에 유리하다. 이에 지례 5개면에서는 가급적 빠른 기간에 모내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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