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총동창회 신년교례회 및 기별체육대회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15일 오후 6시 탑웨딩 다이아몬드 홀에서 가진 행사에는 성의여고 출신 제연희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성의총동창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이상구 총동창회 사무국장은 신년인사를 주고받는 시간을 마련해 1회부터 35회까지 동창들을 소개해 동창회원간의 친목을 다졌다.
김종섭 총동창회장은 신년사에서 “모교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올해에는 더 많은 후배들이 명문으로 불리는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며 “후배들의 성장은 곧 동창회의 힘인 만큼 성의총동창회의 앞날은 밝다”고 전망했다.
또 “이런 후배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우리들은 성의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한번 더 참석하고 한번 더 돌아보는 관심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말했다.
고수철 성의고 교장은 새해인사말을 통해 “동창회에서 마련한 장학금과 지원이 학생들의 명문대학 진학으로 이어졌다”면서 “장학금 마련에 노력해 준 동창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희망했다.
제연희 구미세무서장은 성의여고 총동창회를 대표해 인사말을 했다.
2005년 기별체육대회 고현화 주관기 대회장은 기별체육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차질없는 기별체육대회 준비를 다짐했다.
김영채 안건회계법인 대구지사장은 주관기대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해 주관기의 사기를 올려주었다.
2부 만찬행사에서는 2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강석철(고1회) 전임회장, 김천상공회의소 윤용희(고4회)회장, 박성득 전 행자부방재국장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3부에서는 주관기 동기생과 동창회원들이 만찬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