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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새마을지도자들 '새 정신 새 나라 만들기' 앞장

편집국 기자 입력 2006.12.14 00:00 수정 0000.00.0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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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기를 들고 단상에 오른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들


 


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7일 오후2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새마을남녀지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해요! 희망 김천,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 주제로 열린 이날 새마을지도자대회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2006새마을운동 추진 결산보고,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김천시지회 김욱수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대항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시장상을 수상했으며 남면과 양금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우수단체로 선정돼 지회장상을 수상했다. 대신동, 봉산면, 아포읍, 평화동, 부항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나머지 14개 면·동 새마을단체엔 근면상, 자조상, 협동상이 수여됐다.



유공지도자에 대한 표창순서도 가져 △시장 표창-이상분(어모면) 박숙연(대항면) 이증효(감천면) 김명순(조마면) 여동구(지례면) 전정순(대덕면) 조동수(용암동) 허경순(성남동) 김연심(양금동) 이군호(대신동) 윤영순(지좌동) △지회장 표창-박세성(남면) 박용득(개령면) 이종한(봉산면) 이춘자(구성면) 이용순(부항면) △협의회장 표창-김환영(농소면) 백형래(증산면) 강영규(대곡동) △부녀회장 표창-박태숙(아포읍) 장옥순(감문면) 김순화(평화동) 등 22명에게 수여됐다.


 







▲ 이종덕 지회장이 유공자에게 표창하는 모습.

 


이날 지도자대회에서 이종덕 새마을운동 김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제양극화로 어렵고 힘든 올 한해도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비롯한 이웃돕기에 앞장 선 외에도 자원봉사자로 성공체전에 일조를 했다”고 높이 평가하고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때 점심까지 굶어가며 손님맞이에 친절함을 보여 ‘역시 김천’이라는 칭송을 들은 새마을지도자들은 앞으로도 투철한 새마을정신으로 시와 시민을 위한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박보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하면 된다’와 ‘할 수 있다’ 정신을 심어준 운동으로 우리나라가 이정도의 발전을 한 것은 바로 새마을운동 때문”이라고 밝히고 “새마을지도자들은 그동안 시의 행사와 일엔 어김없이 봉사자로 참여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내년 김천에서 열리는 소년체전, 장애인체전 등 전국단위 행사에도 전국체전 때처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천을 빛내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경규 시의회 의장은 “새마을운동은 조국근대화를 이루는데 초석이 된 잘 살기운동”임을 상기시키고 “우리나라가 오늘날과 같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것은 바로 선배 새마을지도자들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며 “새마을운동의 희생적인 정신을 이어 받아 그동안도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앞으로도 역동의 혁신도시,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김천이 되도록 하는 일에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모두 열과 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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