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실전상황대비 다양한 시나리오 전개 -
김천시에서는 어모면 옥률리 대학부지 주변 산에서 민·관·군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산림과 주관 산불현장통합지휘 경연대회를 지난 1월 31일날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산불현장 통합지휘체계 조기 정착 및 지휘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실전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하여 인력과 장비등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을 종합하여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산불재난 위기대응통합훈련이 되도록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산불발생에서부터 초동진화,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지원, 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중대형 산불 전환에 따른 지휘권 인수인계, 헬기 동원 및 투입, 부상자 구조구급에 이르기까지 산불진행에 따른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제상황과 똑같이 연출한 일련의 과정을 보여주었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참가한 인원은 공무원, 전문진화대, 군부대, 소방서, 주민 등 150여명에 이르고 여러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을 방불케하는 진화작업을 전개하였다.
이 날 산불가상상황은 산불이 발생하자 감시원의 신고로 공무원과 지상진화대원이 출동하여 진화작업에 투입되고 신속히 유관기관을 비상소집하여 산불초기진화 작전을 펼쳤으나, 강한 바람과 돌풍으로 산불이 확산되어 진화인력, 진화장비등 자원이 추가 동원되어 지상과 공중의 입체작전을 전개한 끝에 산불을 진화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