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을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으로 가꾸기 위해 지난12일부터 착수했다.
이 사업의 실행으로 인하여 연간 1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으며 여기에 선발된 인력은 의무적으로 숲 가꾸기 교육을 2주 이상 이수한 후 각 사업장에 투입되며 산불 발생시에는 진화인력으로도 동원된다.
특히, 금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은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땔감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5월에 개최될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1월에 개최하는장애인 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주요 도로변 및 경기장 주변 산림가꾸기에 중점을 두어 경관개선과 경제적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