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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종합

칡차 한잔으로 따뜻한 마음 전달

관리자 기자 입력 2007.03.30 00:00 수정 0000.00.00 00:00

예수샘교회 목사 부부 ‘사랑 나누기’

 

 작년 겨울부터 ‘사랑나누기’라 적힌 앞치마를 두른 한 남자가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따뜻한 칡차를 돌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현웅 예수샘교회목사(41세), 김성회(37세)부부 이다.


 


  5개월 전 2년의 농촌 목회 생활을 마치고 김천에 예수샘교회를 연 후 매일 같이 김현웅 목사는 짐 수례를 끌고 평화동 재래시장은 돌고 있고 5일 장날이면 부인과 딸아이와 함께 파라솔을 치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칡차 한잔을 대접하고 있는 것.


 


  김현웅 예수샘교회 목사는 “김천에 오니 어르신들 인구가 많고 평화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 중 대부분이 어르신들인 것을 보고 칡차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며 차 나누기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칡차에 사용되는 칡은 2년간 목사부부가 목회를 해온 시골에서 직접 사비를 들여 구입해온 것이다.


 










▲ 사진 설명 30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앞 오늘도 변함없이 도로변에서 노란색 앞치마를 두르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칡차를 대접하고 있다. 제목을 넣으세요


 


 










▲ 제목을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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