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동영)는 지난30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23명과 교통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등하교길 교통봉사 활동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2007년을 이끌어갈 연합회 회장단도 선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감안, 간담회에 직접 참여한 김동영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는 말로 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이 행한 봉사활동의 댓가”라며 치하하고, 교통불편과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건의도 받아들여 적정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서에서는 4월중,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따라 녹색어머니회 회원중 희망자에 대하여 단체상해보험에 가입을 추진, 교통봉사 활동중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상해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