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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현대모비스 한규환 부회장 초청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미래」특강 열어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입력 2007.04.04 00:00 수정 0000.00.00 00:00










▲현대모비스 한규환부회장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4월 3일(화) 본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주) 한규환 부회장을 초청하여 관내 회원사 임직원을 비롯한 오양근 김천시부시장 등 공무원, 강인술 김천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호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지난해 12월 김천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2013년까지 2300여억원의 투자를 약속한 현대모비스(주)의 착공을 앞두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현대모비스(주)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리더십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오양근부시장을 비롯한 윤용회회장,전정식의원,강의를 경청하고


한규환 부회장은 특강을 통해 「국내외의 경영 악조건 속에서 글로벌 경영을 뒷받침할 글로벌 인재양성이야말로 회사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고 말하고, 「해외시장을 상대로 한 무역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더 경영진에서부터 생산현장까지 글로벌화돼야 한다」며, 「글로벌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신감 그리고 창조성을 가진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 실시간으로 중국, 두바이 등에 있는 현대모비스(주)의 해외현지법인과의 최첨단 글로벌 화상회의를 직접 주재함으로서 해외 법인들과의 현황 브리핑을 통해 빠른 정보 공유가 가능한 것에 대해 모두들 부러움을 나타냈다.




이날 특강을 한 한규환 부회장은 서울출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기계설계학 석사 학위를 받은 기계공학분야의 전문가로서, 1983년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현대정공을 시작으로 2001년에 현대모비스 부사장, 2002년에는 사장을 역임하였고, 2006년에는 현대모비스 최고경영자인 부회장에 취임하였으며 글로벌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김천시의 약속


한편, 김천상의 윤용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에 혁신도시, 고속철 역사건립과 함께 현대모비스(주)의 유치는 일자리창출과 경기회복에 크게 기여하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바쁜 일정에도 몸소 방문해 준 한규환 부회장을 크게 환영한다」며, 「현대모비스(주)가 성공적으로 착공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을 마치며 이호영 김천상의 사무국장은 한규환 부회장에게  「현대모비스(주)가 김천에 투자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면서 어느 때보다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무되어 있다」고 말하고, 「지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빠른 착공과 함께 투자규모를 늘려 줄 것」을 희망했고, 또한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건의했다.












▲ 강의중 외국 중국, 듀바이 등모비스관계자와 현지사정 화상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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