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역발전의 사활이 걸린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지난 1일자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을 신설하고 이에 따른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인사는 혁신도시기획담당, 이전지원담당 개발지원담당의 3개담당으로 구성된 과단위 직제로 개편되었으며 체계적인 혁신도시건설을 추진할 전담기구 설치로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소속직원 전원에 대한 직위공모를 실시하여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였으며 특히, 단장에는 지방고시출신인 정제룡(토목5급. 34세) 양금동장을 발탁하는 파격적인 인사로 혁신도시건설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토목5급 승진에는 도시주택과 김우열(도시계획담당), 토목6급에는 도시주택과 김창현(토목7급)씨가 승진하는 등 능력위주의 인사행정이 반영되었다는 평가이다.
지금까지 김천시의 혁신도시관련업무는 도시주택과내 혁신도시 지원팀(담당급 T/F팀)에서 추진하여 오던중 혁신도시건설에 대한 강한 집념으로 관계부처를 설득하여 행정자치부로부터 5급을 단장으로 하는『혁신도시건설지원단』기구를 최종 승인 받았다.
앞으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은 혁신도시건설, KTX역사건립, 삼애원이전사업 등을 전담할 부서로 오는 5월 본격적인 토지보상관련 업무의 지원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수도권과 지방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미래 지식정보의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에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