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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 선정

권숙월 기자 입력 2010.08.16 15:04 수정 2010.08.16 03:04

ⓒ (주)김천신문사
보건복지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김천의료원이 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6월11일까지 응급실의 시설과 의료장비, 근무인력수준 등을 평가한 것.


경북도내 지역응급의료기관 26개 중 김천의료원을 비롯해 5개 기관만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김천·구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김천의료원이 지역응급의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응급의료 최우수기관은 응급실을 찾는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진료조건을 평가함으로써 의료원이 어느 병원의 응급실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객관적인 자료로 보여주는 것이다.


김천의료원은 시민들에게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응급실에 대한 시설 현대화, 최첨단 의료장비 확충을 통해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최근 정형외과 전문의(인공관절수술 전문)를 초빙하는 등 우수한 의료진 확충해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공공의료의 활성화를 위해 △신뢰받는 의료진을 구성하며 △쾌적한 시설과 첨단 의료장비 확보 △창의적이고 친절한 직원 육성을 핵심 실천 과제로 김천시민은 물론 경북도민을 위한 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일 의료원장은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유능한 의료진을 초빙하고 병원시설과 첨단 의료장비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김천에서 대구와 서울 등 수도권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하고 “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할 기업체 임직원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보건분야를 책임지는 의료원으로 발전하는데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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