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보, 배수향 두 도의원 사무실이 김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옆에 마련됐다. 시는 두 도의원 자리에 명패를 마련했으며 개소를 앞두고 있다. 명칭은 도정협력실.
이는 김천시가 도의원과의 도정협의를 위해 마련한 것. 그동안 별도의 도의원 사무실이 없어 예산 확보 등 업무를 협의하는데 어려움이 따랐으나 사무실 마련으로 이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의원들은 시의회에 의원 사무실 외에도 의장실, 부의장실, 상임위원장실, 회의실 등이 있는데 도의원 사무실은 없어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천시가 도의원 사무실을 마련함에 따라 시 발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