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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예술

김천예술고등학교 ‘전국 제패’

권숙월 기자 입력 2010.09.02 09:53 수정 2010.09.02 11:35

박성근(2학년)한국일보 콩쿨 첼로부문 1등
김진솔(3학년)TBC 콩쿨 플롯부문 1등

↑↑ (박성근 김진솔)
ⓒ (주)김천신문사
박성근(2학년)한국일보 콩쿨 첼로부문 1등
ⓒ (주)김천신문사

국내 최고 권위의 학생 콩쿨인 제37회 한국일보 콩쿨에서 김천예술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성근 군이 첼로부문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서울 장천아트홀에서 치러진 본선에서 서울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과 열띤 경연을 벌였는데 박성근 군은 수도권 유명 예술고 학생들을 제치고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없으며 3등은 서울예술고 3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연주곡목은 바하 ‘무반주 첼로 모음곡 4번’(예선)과 랄로 ‘첼로 협주곡 전악장’(본선).
김천예술고 박경식 예술부장의 장남으로 아버지의 뛰어난 음악재능을 물려받은 박성근 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 예비학교에도 재학 중이며 그동안 경북음협 콩쿨 전체 대상, 스타라드 콩쿨 1등, TBC 콩쿨 1등 없는 2등, 직지음악콩쿨 최우수상 등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에 목표를 두고 학업과 실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연주자로서의 꿈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진솔(3학년)TBC 콩쿨 플롯부문 1등
ⓒ (주)김천신문사

지난 18일에 실시된 제15회 TBC 콩쿨 본선에서 김천예술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진솔 양이 플룻부문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하고 전체 대상자로 추천돼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연주 곡목은 모짜르트 ‘플룻협주곡 1번’(예선)과 이베르 ‘플룻협주곡 1·2악장’(본선).
성의중 김기범 음악교사의 장녀로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김진솔 양은 그동안 CBS청소년 음악콩쿨 1등, 청주직지음악콩쿨 2등, TBC콩쿨 최우수상 등 많은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명랑하면서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주도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으로 성취감을 맛보고 있는 김진솔 양의 앞으로의 꿈은 서울대에 입학해 플룻 부문에서 최고의 연주자 길을 걷는 것.
김진솔 양은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전공과 일반학과의 공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명랑하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고 오늘도 쉼 없는 경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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