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7일 오후 3시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청소년을 보호․선도할 청소년 지도위원 159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청소년 지도위원은 앞으로 3년간 청소년의 사고와 행동양식의 특성을 인식하고 사랑과 대화를 통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지도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선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지도위원은 평소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일반시민 중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김천시장이 위촉한다. 청소년 유해환경에서 청소년을 보호 선도하고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과 고용 금지에 관한 내용을 홍보하는 등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선도 의무를 지니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청소년지도위원에게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면화되면서 청소년 유해환경이 증가해 청소년 보호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 청소년지도위원이 남다른 의식을 가지고 청소년을 지도, 선도, 정화활동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