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 상인협의회 9월 정기회가 9일 오후 4시 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1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우수전통시장, 선진기업 견학과 상인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에 대한 협의와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익산매일시장과 전주남부시장 등 전국 우수전통시장과 그 지역 선진기업을 견학해 지역민의 삶의 기반이 됐던 상가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지역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가 마인드 교육, 사업타당성 분석, 고객관리전략, 점포 운영 관리 등 소상인들이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주제로 한 교육 일정에 대해 협의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해 성과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만장일치로 류용구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해 김승부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