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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 강곡리 소재 조마초등학교가 지난해 9월 신축한 다목적교실을 관내 주민들에게 개방해 호평을 받고 있다.
넓은 무대와 최신형 음향시설까지 갖추어져 학생들의 학예발표회는 물론 다문화 교육활동 지원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조마초등 다목적교실. 주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체력단련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부모회와 기관장모임 등을 통해 적극 권장되고 있는 다목적교실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특히 강진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순우 어머니회 회장, 이용대 교감 등을 중심으로 조직된 조마면배드민턴동호회(회장 이광수)가 매주 세 차례 이곳 다목적교실에 모여 구슬땀을 흘림으로 개개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학교와의 소통,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재홍 교장은 “조마초등 다목적교실을 주민들에게 완전 개방함으로 변화하는 학교, 변화하는 교실의 생생함을 일리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배드민턴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이용대 교감이 사택에 거주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안전지도를 함으로 주민들의 칭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