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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사

김천시 쓰레기 불법투기 제로화에 도전!!

최도철 기자 입력 2010.10.05 06:46 수정 2010.10.05 06:46

- 환경지킴이 위촉장 수여식 -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이태균)에서는 지난10월1일『쓰레기 불법투기 제로화』를 위한『평화남산동 환경지킴이 발대식 및 쓰레기 무단투기 척결대회』를 동사무소 회의실에서를 개최했다.

이는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쓰레기 배출시간 등이 정착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자 평화남산동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평화남산동 환경지킴이』 50명에 대하여 동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경지킴이가 “깨끗하고 쾌적한 평화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척결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태균 평화남산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은 주민들의 의식전환이 먼저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 공무원과 산하 관변단체가 함께하는 합동 단속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어 쓰레기 불법 투기가 조기에 척결되고 기초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하고, “오늘 위촉된 환경지킴이가 우리동네를 지키는 환경 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평화남산동 환경지킴이로 위촉된 서경수 통장협의회장은 “행정기관에서 아무리 단속하고 계도를 한들, 주민들의 의식제고 없이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척결될 수 없다.”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 환경지킴이는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 단속에 참여하고 쓰레기 종량제 정착 홍보는 물론, 내집․내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 전개 등으로 깨끗한 평화남산동을 만들고 나아가 깨끗한 김천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남산동 주민센터는 쓰레기 불법투기자에게 과감한 과태료 부과를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며, 9월에 13건 1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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