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초석을 이룬 무공수훈자·베트남참전용사들을 초청해 1일 오전11시 평화동 새마을금고 2층회의실에서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초청잔치에는 이태균 평화남산동장, 김일조김천무공수훈자회장, 이인우베트남 참전자회장 및 참전용사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용사들의 업적을 치하한 것.
이어서 향토가수 정태수·임복희씨의 흥경운 노래와 현음양 김종성대표 의 섹스폰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평화동새마을금고에서 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도 전달했다.
이원선 평화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국가가 어려운 시기에 조국의 부름을 받아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해 자유수호를 위해 싸운 역전의 용사 여러분이 국위선양은 물론 조국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었음에도 세월따라 명예는 퇴색되어 버릴 것 같은 안타까움에 평화동새마을금고가 여러분의 빛나는 업적에 조금이라도 위안 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잠시나마 위안이 되기를 희망했다.
이태균 평화남산동장은 축사에서 지역이 발전하고 활력이 넘치게 된 것은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여러분의 희생정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