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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11일 오후 3시40분 종합강의동 2층에서 제2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강성애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개관식은 도서관장인 물리치료학과 박흥기 교수의 개식사로 시작돼 기도, 도서관 연혁 및 경과보고, 총장 축사, 테이프 커팅, 케이크 절단,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애 총장은 이 자리에서“지난 30여 년간 대학에 지식과 지혜를 안겨준 도서관이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양과 인격을 연마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개관을 위해 애쓴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지난 1979년 개교와 더불어 대학의 역사와 함께 해온 김천대 도서관은 지난 해 6월부터 9월까지 새롭게 리모델링해 장서는 물론 열람실,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제2도서관은 기존 중앙도서관(제1도서관)의 열람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공간 중 하나인 종합강의동 내에 개설했다.
김천대는 제2도서관 개관으로 기존 468석의 열람석에 추가로 361석의 열람석을 확보해 총 829석의 좌석을 갖춤으로써 학생들의 교내시험과 보건계열을 비롯한 학과별 국가고시, 각종 자격증 취득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2도서관은 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한 모던하면서도 화려한 인테리어와 학생들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각 열람석에 개별조명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