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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과학대학-일본 운젠여관호텔조합

권숙월 기자 입력 2010.10.14 09:37 수정 2010.10.14 09:37

관광인재 육성 위해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주)김천신문사

김천과학대학은 지난 8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일본 운젠여관호텔조합과 관광인재 육성과 실습교육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천 총장과 후쿠다 츠토무 운젠여관호텔조합 고객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국제호텔관광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에 따라 김천과학대와 운젠여관호텔조합은 △관광인재 육성 △학생의 현장실습 △학생의 일본문화 이해 교류 △관광에 관한 공동연구 △관광 자료 및 정기간행물 교환에 협력하게 된다.

김경천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실습을 통해 폭 넓은 실무지식과 일본의 문화를 습득함으로서 국제사회에 경쟁력 있는 전문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약식이 끝난 후 김천과학대 국제호텔관광과 실습실에서는 일본 운젠후쿠다야와 운젠신유호텔에 현장실습을 하기 위한 학생들의 면접이 있었으며 현장실습을 하게 된 학생들 중 정나라 학생은 현장실습을 마친 후 지난 해 나가사키외국어대학과 맺은 교육교류협약에 따라 이 대학 3학년에 편입학해 학업을 계속하게 됐다.

김천과학대는 국제호텔관광과 2학년 학생이 6개월간 나가사키현 내 호텔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받은 후 나가사키외국어대학의 3학년에 편입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술 및 교육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나라 학생은 협약식 이후 나가사키외국어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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