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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대-한국음악심리치료협회 산학협력 협약 체결

권숙월 기자 입력 2010.10.25 06:44 수정 2010.10.25 08:51

“음악심리치료 서비스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함양”

ⓒ (주)김천신문사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와 한국음악심리치료협회(회장 정해숙)는 20일 오전 11시 김천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심리치료사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음악치료사 전문 과정 개설’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

산학협력 협약은 학교 부적응 등 정서적, 행동적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음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치유하기 위한 것. 김천대 음악학과 학생들의 새로운 취업분야의 활로를 열어주자는 데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해 추진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지역사회 청소년음악심리치료사업 및 서비스 제공 △음악치료사 전문 과정 서비스 제공 △우수강사 파견 및 지원을 위한 인력 교류 △청소년 정서함양에 관한 강사프로그램 제공 △협회 직원 및 대학 교직원· 학생의 상호공동 사회공헌 활동 참여 △기타 산학협력에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강성애 김천대 총장은“한국음악심리치료협회와의 협약이 청소년들의 학교적응과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해 지역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가꾸는 계기가 됨은 물론 김천대 음악학과의 역량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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