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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자율형사립고 김천고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권숙월 기자 입력 2010.10.29 10:04 수정 2010.10.29 10:19

전국 90개 고교에서 329명 지원(정원 280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12월 추가모집 계획

자율형 사립고 김천고등학교의 지난 10월27일 마감된 전기 입학시험 원서접수 결과 280명 모집정원에 총 329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210명 모집에 281명, 혁신도시 전형 2명, 체육특기자전형 2명,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 40명과 정원 외 지원 4명 등 329명이 지원해 일반전형 경쟁률은 1.34 대 1이다.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 지원자는 140명으로 지난해 239명에 비해 준 반면에 전국(30개교)과 경북 타 지역(60개교) 우수학생 189명이 지원했다. 전국단위 모집 첫 해인 올해 서울, 경기, 대구, 경남, 대전, 강원 등 타 시도에서 상당수 지원한 것은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도를 보여준다.

 이번 지원자의 본교 산출내신성적 240점 만점에 230점 이상이 50등 내, 220점 이상이 100등 내에 든 것으로 보아 김천시 지원자가 적어 지난해보다 경쟁률은 낮아졌지만 지원자의 내신성적은 크게 높아져 커트라인도 많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김천고등학교는 각 지역 동창회의 협조를 받아 서울, 대구, 창원, 김천, 구미, 안동, 포항, 칠곡 등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교직원으로 홍보팀을 구성해 각 중학교를 방문,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간담회, 우수학생 면담, 학부모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각 신문, 방송을 통해 교과교실 완공과 제2기숙사 설립 계획, 최다 장학금 지원, 사교육이 필요 없는 교육과정 편성, 경북 유일의 유학반 운영, 교과교실제 운영, 김천시와 경상북도의 인재양성장학금 지원 등을 널리 알린 결과 많은 학교(90개교)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해 왔다.

 김천고등학교는 재단과 동창이 합심해 이들 우수한 신입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인성교육과 더불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진학지도, 멘토링, 인턴쉽 등을 마련하고 있다.

 서류전형을 거쳐 일반전형 모집정원의 120%를 11월6일 발표하고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면접한 후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56명 모집에 40명 지원으로 미달된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12월1일 김천고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모집 공고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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