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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남 작품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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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당(曉堂) 박옥남 제14회 한국화 개인전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부산광역시청 갤러리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박옥남적 회화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엔 ‘동래학춤’, ‘해바라기’, ‘함박꽃’, ‘좌수영 어방놀이’, ‘나부(裸婦)’, ‘산수화(기장바닷가마을, 조용한 마을, 중국 황산, 독도, 동해, 저녁노을 등)’ 등이 전시됐다.
아포읍 대신리가 시댁인 박옥남은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화가.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진주교육대학교 한국화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고신대학교 미술학과, 동국대학교 등에서 한국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화가이다.
그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 입·특선 5회, 부산미술대전 입·특선 11회, 한·중교류전 우수작품상 등 30여회의 수상경력과 14회의 개인전 외에도 20개국에서의 전시회 포함 국내외에서 400여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 경력이 있으며 1997년부터 지금까지 갤러리 블루홀 등에서 900여 작품을 전시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갤러리 블루홀 & 효당미술연구원’을 운영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옥남은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을 비롯해서 대한민국한국화전,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부산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경기도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