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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 박형근씨, KBS PD공채시험 합격

권숙월 기자 입력 2010.11.17 07:53 수정 2010.11.17 04:38

끈기와 집념의 결과 ‘꿈이 현실로’

ⓒ (주)김천신문사
박형근(33세)씨가 KBS PD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해 연수에 들어갔다.
평화동 한일로얄아파트 라동 307호에서 박춘호(초등학교 교사)씨와 양숙자(전 김천시청 공무원)씨의 외아들로 출생해 김천중앙중, 김천중고,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4년여 동안 온 미디어(케이블방송)에 근무해온 박형근씨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3명을 뽑는 PD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은 것.

중고등학교 때부터 PD의 꿈을 키워왔으며 다른 분야에 취업 원서 한번 제출한적 없을 정도로 PD의 길만 고집해왔다는 박형근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쉼 없이 노력해 희망을 현실로 이뤄낸 끈기와 집념의 결과로 알려지고 있다.

과묵한 성격에 의협심이 강하고 매사 긍정적인 박형근씨는 남을 배려하는 폭넓은 성격으로 친구가 많다. 고교시절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헌혈을 해왔으며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수입으로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초등학생 때는 물론 고등학생 때까지 반장 자리를 빼앗겨 본적 없을 정도로 리더십이 강한 박형근씨는 글쓰기 실력이 뛰어나며 취미로 하는 그림그리기와 운동에도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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