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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보현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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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출신 국가대표 태권도선수인 강보현(19세)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 광동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유도 67kg급 준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의 궈윈페이에게 경기 종료직전 얼굴 공격을 허용해 0-3으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천동부초등을 졸업하고 김천여중 1학년 재학 중 태권도를 하기 위해 구미 오상중에 편입학한 강보현은 오상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 1학년에 재학 중이다.
2006년 제35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태권도 여자라이트급 2위(은메달)를 차지했으며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김재범(금메달), 최민호(동메달)에 이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건 강보현은 지좌동 덕일아파트 4동 207호에 거주하는 강병하-김순일씨의 1녀1남 중 장녀. “다음 올림픽에서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