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자치행정 행정

경북도, 인턴채용 25명 선발예정 농ㆍ축협 배치근무

최도철 기자 입력 2010.11.26 15:12 수정 2010.11.26 03:12

- 소 귀표장착, 전산관리, 소 사육농가 현장조사 등 지원 -

경상북도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예산 473백만(도비 142, 시군비 331)을 확보 25명의 인턴사원을 채용, 쇠고기 이력제 업무 위탁기관인 도내 지역 농·축협 18개소에 배치 근무하도록 한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채용될 인턴은 총 25명으로 시군과 지역 농·축협의 추천(10.12.13일까지)을 통해(축산관련학과 졸업자,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해당 시군 거주자 등을 우선) 도에서 최종 선발하게된다.

2011. 1. 3 ~ 12. 31일까지(1년간) 지역 농·축협에서 소 귀표장착과 전산관리, 소 사육농가 현장조사 등 쇠고기이력제 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농·축협에서 이력제 업무 외 송아지안정제, 사양컨설팅 등 각종 축산사업을 병행하고 있어 위탁기관의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09~’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인턴 사원 채용을 통해 위탁기관의 인력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실업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지역 농ㆍ축협에서는 이번에 채용될 인턴사원을 적극 활용 쇠고기이력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축산 전문인으로의 육성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