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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2 월에 읽는 시-합리적 선택
권숙월 기자
입력 2010.12.02 09:28
수정 2010.12.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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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숙(주부 ·부곡동 아주아트빌)
나무가 고운 몸빛 다 토해내기도 전
밤기운이
서리되어 내린다
서둘러 찾아오는 시린 바람에도
투덜거리지 않고
아련히 빛을 내며 스러져도
불평이 없다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제 몸의 물 아껴야 한다는 것
물든 잎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
어떻게 알았을까
세상 일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투정부리며 떼를 써봐야
결국은 지우기 힘든 상처만 남는 것을
순리대로 살아가는 나무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부딪힐 일 없다는 것을 배운다
권숙월 기자
siins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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