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오연택)는 12월 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된다.
12월3일부터 23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11년도 예산안 △2010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2011년 노인복지기금 운용계획안 등 총 28건의 의안이 제출되어 처리할 예정이다.
12월6일부터 9일까지 각종 의안과 2011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별로 심사를 거쳐 10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17일 제2차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하게 된다.
12월2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며, 2010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23일까지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11년도 예산안 심의 등 한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서 5,650억원의 방대한 예산을 철저히 살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김천시 발전에 효과적으로 쓰여 질 수 있도록 세밀히 심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개회와 더불어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안을 전 시의원 모두가 공동으로 채택하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면서 순국한 장병과 무고한 민간인의 희생에 애도와 함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