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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치러진 제9대 개인택시 김천지부장 선거에서 김종삼(46세·사진)씨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많이 부족한 사람이 개인택시 김천지부장에 선출돼 참으로 기쁜 한편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종삼 지부장의 당선소감이다.
어모면에서 출생해 성의고를 졸업(29회)한 김종삼 지부장은 택시업계 종사경력이 15년에 이르며 김천택시 노조위원장을 역임했다. 과묵한 성격에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김 지부장은 “투명하고 변화된 새 모습으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며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과 협의, 김천개인택시 브랜드화에도 역량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존경하는 320여명의 개인택시 김천지부 회원 여러분, 이제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변화된 지부를 만들고 싶습니다. 바뀌어가는 주변 환경에 빨리 적응하면서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 설 것이며 서비스 정신을 몸소 실천해 시민의 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종삼 지부장이 선거를 앞두고 내놓은 공약이다.
현재 화성아파트에 주소를 두고 있는 김종삼 지부장은 부인 배해춘씨와 1남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