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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청사기 철화문호' 작품 |
ⓒ (주)김천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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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김천신문사 |
도재모(40세·사진)씨가 제29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전통공예부문 특선을 차지했다. 작품은 ‘분청사기 철화문호’.
대항면 덕전리에서 ‘도가도예’를 운영하는 도재모씨는 도예에 입문한지 20년에 이르는 중견 도예가. 대항면 복전리 출신으로 김천석천중, 김천중앙고, 영남이공대 응용미술과, 경일대 산업공예학과,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공예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예술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며 영남이공대 문화상품디자인과 강사를 역임했다.
그동안 꽃이 있는 풍경전, 경북공예작가초대전, 공예300인전 등 수십 회에 걸쳐 초대전을 가진 외에도 김천문화예술회관과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 김천 최초로 도자기를 출품해 특선을 차지한 도재모씨는 국제현대미술 우수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삼성현미술대전, 경상남도환경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도재모씨는 현재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운영위원, 경상북도도예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