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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종합

남산동-감호동 새마을금고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1.13 09:55 수정 2011.01.13 09:55

자산 450억 새김천새마을금고로 새출발
“더욱 시민의 사랑 받는 금고로 육성”

ⓒ (주)김천신문사
남산동새마을금고가 감호동새마을금고와 합병해 새김천새마을금고로 거듭났다.
양 새마을금고 이사회가 자율합병을 결의한데 이어 지난 11월19일 임시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합병을 결의함에 따라 김천지역 최대의 대형 새마을금고로 거듭난 것.

이는 1979년 금고를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해온 감호동새마을금고 문호선 이사장이 퇴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성사된 것. 문 전 이사장은 감호동새마을금고를 자산 120억원의 새마을금고로 발전시켰으며 이번 통합으로 이사, 감사 전원이 사퇴하고 당분간 새김천새마을금고 감호동분점 관리자로 남게 됐다.

그동안 남산동새마을금고를 자산 330억원의 금고로 발전시켜온 김상섭 이사장 역시 1985년 직원으로 입사해 전무를 거쳐 2004년 무투표로 전국 최연소 이사장에 당선, 오늘에 이르렀다.

새롭게 태어난 새김천새마을금고를 이끌어가게 된 김상섭 이사장은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건실한 새마을금고로 육성해가기 위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구 감호동새마을금고 임원을 역임한 회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새김천새마을금고는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를 하기 위해 고성산을 오르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해오고 있다.

또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전개해 얼마 전 평화남산동 관내 경로당 9개소와 감호동 소재 경로당 2개소에 쌀과 과일을 전달했으며 현금 400여만원을 모금, 구정을 전후해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100여명에게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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