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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정윤 박사 원고지 4천매 분량 자서전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1.14 09:39 수정 2011.01.14 09:39

‘삼밭의 쑥 세계무대에 서다’

ⓒ (주)김천신문사

김정윤 박사의 도전과 열전의 기록 ‘삼밭의 쑥 세계무대에 서다’(도서출판 글창) 1·2권이 동시에 발간됐다.

아포읍 재석리에서 태어나 미 프레스턴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기계공학박사와 명예 토목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링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정윤 박사가 원고지 4천매 분량의 자서전 ‘삼밭의 쑥…’을 발간한 것.

46배판 양장본 ‘삼밭의 쑥…’은 총 6편으로 나눠 편집됐다.

제1편 알에서 깨어 바라본 세상 △유년의 뜰 △세상을 향한 날갯짓 제2편 도전은 내 힘의 원천 △도전, 끝없는 도전 △또 다른 도전을 앞두고 △다시 손짓하는 행운의 여신 △세계를 내 품 안에 제3편 신기술 개발은 국가산업 발전의 초석 △신기술을 행하여 △콜럼버스는 신대륙을, 나는 신기술을 △국책산업에 날개를 달다 △해보다 밝게 빛나는 별 등이 1권(635쪽)에 수록됐다.

2권(614쪽)은 제4편 타오르는 불꽃 △도전 뒤에 이룬 성취 △목마른 사슴, 영예의 학위 제5편 독수리 창공으로 비상하다 △(사)씨름협회와의 인연 △(사)동북아문화교류협회 회장으로 △중국 심양에서 펼친 꿈 △(사)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이사장으로 △내가 본 평양 제6편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세계 문대를 향하여 등이 수록됐다.

엔티에스그룹 회장 김정윤 박사의 자서전 ‘삼밭의 쑥…’은 이한동 전 국무총리,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제리 피 훼니쉬 프레스턴대학교 총장, 미하일 브로트스키 링컨대학교 총장, 정진태 매헌 윤봉길 의사 장학재단이사장(육군 대장 예편) 등 유명 인사들의 축사가 수록돼 책의 무게를 더하게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장을 역임한 천병식 박사는 축사를 통해 “엔티에스그룹 회장으로 중국, 파키스탄, 베트남 등지에서 그가 개발한 NTR공법 등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시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김정윤 박사야 말로 진정한 애국지사”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 박사는 정말 ‘삼밭의 쑥’과 같은 사람입니다. 쑥은 제아무리 토양이 좋고 환경이 좋아도 석자를 자라기 힘들지만 삼밭의 쑥은 살아남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삼과 겨뤄 생존합니다. 그리고 삼 사이에 끼어서 힘들게 살아가는 쑥은 훗날 좋은 약효를 지닌 약쑥으로써의 효능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그처럼 김 박사는 삼밭의 쑥과 같이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고난과 역경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김 박사의 생활철학은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저 하고 언젠가 해야 한다면 지금 한다’입니다. 그처럼 김 박사는 늘 긍정적인 사고로 스스로의 삶을 멋지게 승화시킬 줄 아는 사람입니다.”

책 제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천병식 박사의 축사 부분이다.

토목계의 작은 거인으로 국내외에 명예를 선양한 김정윤 박사는 현재 미 프레스턴대학교 토목공학과 객원교수, 링컨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경영학 석좌교수 외에도 (사)동북아문화교류협회 회장, (재)아포장학회 이사장, 아포읍 명예읍장, (사)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이사장, (사)다문화공동체포럼 이사장, 링컨대학교 아세아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대통령 표창 외 과학기술부 부총리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건설교통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국토해양부 장관상, 링컨대학교 총장상 등 120여회가 있으며 특허로는 TRM, NTR, TR&T, UTRH, SRC공법 등 국내특허 40여종과 해외특허 8종, 건설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신기술 제426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저서로는 ‘믿음의 땅에서 디아스포라까지’, ‘연해주 방문기-연해주 진출과 민족사적 의의’, ‘연해주, 회복해야 할 우리의 고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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