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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제31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1시 김천대 강당 ‘생명관’에서 열렸다.
김천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내빈, 학부모, 친지들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은 박병섭 교무지원처장의 개식사에 이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음악학과 이태원 교수 축가, 강성애 총장 회고사, 졸업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장 및 학위증서 수여, 졸업기념품 증정,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1천375명의 졸업생에 대해 학위증서가 수여됐으며 임상병리과 이병석군과 아동복지과 김미정양이 이사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72명의 졸업생에게 총장상, 공로상, 각급 기관단체장상이 주어졌다.
강성애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대학에서 익힌 기술과 인성을 바탕으로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이룩함은 물론 끝없는 도전정신과 자기계발로 무한한 꿈을 키워가는 인재가 돼 대학의 전통을 이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천대는 지난 31년간 3만5천여명의 인재를 길러 지역사회와 국가의 중추적 인재를 배출해왔다. 지난해 4년제로 개편돼 세계적인 명문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해가고 있으며 올해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11 소비자만족도 교육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학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