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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전 김천고등학교 교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2.23 15:13 수정 2011.02.23 03:13

신라오릉보존회(박씨대종친회) 김천시지부장 선출

ⓒ (주)김천신문사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박씨대종친회) 김천시지부 정기총회가 23일 오전 11시 평화남산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분회장, 여성회 임원 등 종친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종근 상임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회기에 대한 경례, 종친회 3대 강령 낭독, 박노수 수석부회장과 박을락 여성회장 인사, 김철용 동장 환영사, 박일량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및 재무보고, 박래수 감사의 감사보고, 임원선출, 토의사항,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박시하 회장 작고로 공석이 된 회장 후임에 박종근 상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고문에는 박팔용 전 시장과 박보생 현 시장을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박노수(수석), 박우용, 박판수(상임), 박일정, 박은락(여성회장), 박종철, 박덕규(청년회장), 사무국장 박래수, 감사에는 박일량, 박봉식씨가 선출됐다.

그동안 사무국장,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종친회 기금확충과 박씨종보를 발행해 본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박종근 신임 회장은 지난해 김천고 교장 퇴임 후 예절사, 불교중앙포교사, 대학입학사정관과 다문화가정 및 노인심리상담사 등 평생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박씨는 신라왕손 만파일원으로 대덕광명의 박혁거세 시조대왕의 신라건국이념과 숭조․애종․육영의 3대 종친회 강령을 계승해 앞으로 김천시 관내 4천여 호, 1만여 명의 박씨대종친회원의 단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판수 부회장의 친박가족연합산악회 안내, 박우용 부회장 만세삼창을 끝으로 모두 이조한식집에서 박보생 시장을 대신해 신년인사차 참석한 이오분 자두꽃봉사회장과 함께 종친간의 친목을 다졌다.

신라오릉보존회는 전국 약 400만 박씨의 시조인 신라시조 박혁거세 대왕,알영왕비, 2대 남해왕, 3대 유리왕, 4대 파사왕을 모신 경주 오릉(사적172호)을 보존하자는 박씨대종친회의 전국적 조직으로 김천시내에 거주하는 박씨 종친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입회를 희망하는 종친은 사무실(전화 011-9708-5316)로 연회비 3만원을 납부하면 정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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