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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영광의 얼굴-임종원 문성중 졸업생

권숙월 기자 입력 2011.03.17 09:20 수정 2011.03.17 09:20

김천고 송설 글로벌 리더 장학생 전체 수석

ⓒ (주)김천신문사

김천고등학교 신입생인 문성중학교 졸업생 임종원(15세·사진)이 송설 글로벌 리더 장학생 선발에서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업시간에 메모하고 여가 시간에 독서하는 습관, 교사를 신뢰하고 따르는 친근감이 남달랐다는 임종원. 평소 끈기 있는 노력과 자기 능력 신장을 꾸준히 키워왔다는 임종원은 공부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일랙트릭 기타 연주 등 다양한 취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다.

아버지(임진규·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김천시설사업소 근무)와 어머니(류연만)의 열심히 노력하는 생활모습을 보면서 화목한 가정에서 구김살 없이 학업에 정진한 것으로 알려진 임종원의 ‘수석 영광’ 길목에는 제자를 자식처럼 사랑하며 지도하는 문성중학교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

문성인 전통을 바탕으로 기초 기본교육에 충실한 방과 후 수준별 수업, 방과 후 학교개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신장과 학습에서 소외된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등 총체적 교육활동의 결실이라는 것이다.

임종원은 자신의 잠재적 학습능력과 무한한 자신감을 키워준 문성중학교에 깊이 감사하고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등학교에서 영어뿐만 아니라 제3국어도 폭 넓게 공부해 지구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분야나 의학 계열 분야에 진출,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가 될 것이라는 다부진 포부를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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